지원 기록

[현대 소프티어 부트캠프 4기] 백엔드 직무 2차 CS테스트 후기

27200 2024. 7. 6. 22:59

코딩테스트 후 2주의 시간이 주어진 뒤 시험을 치룬 CS테스트이다!

 사실 코테가 끝난 뒤부터 바로 준비하려고 했지만 코테가 붙었다는 보장도 없고, 캡스톤과 데이터베이스 설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보니 팀원에게 양해를 구하기엔 미안해서(글을 읽을 일은 없겠지만 김xx,고xx, 고x,서x 동기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한 주 동안은 프로젝트에 다시 힘을 줬다.

 

 한 주가 지난 뒤 코테에 합격했다는 결과를 받은 뒤 면접을 위한 cs전공지식 노트, 수제비 정처기 실기1,2권 , 깃헙 들을 참고하며 CS 지식을 열심히 익혔다. 이때야 말로 위의 친구들이 큰 배려를 해준 덕분에 시험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하루에 3-4시간 정도씩 투자했고, 대략적인 내용은 익혔으나 깊게 파고들 시간은 부족해서 높은 학점은 아니지만 3학년부터는 열심히 공부한 학부 지식을 믿어보기로 하고 시험에 들어갔다.

 

 코테보다 더욱 엄격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시된 과목들에서 다양한 범위의 문제가 나왔다. 단답과 객관식이 있었는데 단답의 경우 난이도가 좀 있었고, 객과식은 대부분의 전공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법한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었다.

 

 과목이 거의 컴싸 5대과목과 유사하기에 전 범위 깊게 파해치는 것이 불가능한 시간이지만 가능하다면 대표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깊게 공부할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절대 얼핏 들은 지식으로는 풀 수 없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총 문제 중에 확신했던 문제와 어느정도 맞춘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문제(어떤 정보도 없고, 같이 본 동기도 없었기에 정말 내 뇌피셜이다.) 합쳐서 50%? 정도 맞춘 것 같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놓고 학기를 마무리하는데 집중했다.

 

 최종 발표가 6/20이었고, 여자친구와 함께 종강 기념으로 을왕리에 놀러가기로 한 날이었다. 6/21까지 데브코스 지원이 있어서 어느정도 포기했기에 떨어지면 바로 데브코스 지원을 할 생각으로 맥북을 챙겨서 여행을 떠났다. 코테 결과 발표된 시간쯤을 예상하고 계속 메일을 확인했으나 생각보다 결과가 늦게 나왔고 최종 합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