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TPC (생각하고, 표현하고, 코딩하고) - 박매일 강의 후기

한줄 평: 객체지향의 기본적 개념을 이해시켜주는 최고의 강의.

 

본 후기는 직접 구매하여 수강한 강의에 대한 후기입니다.

 

 강의 내용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이해시키고자 만들어진 강의이다. 그 중에서도 핵심인 클래스를 중점적으로 설명하여 강의를 이끌어 나가신다. 전반적인 흐름은 개념에 대하여 설명하며 생각하고(Thinking) -> PPT를 통해 그림을 그려가며 직접 표현하고(Presentation) -> 그것을 코딩(Coding)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신다.

 

 이 강의를 듣기 전에는 자바를 이용해 백준 코딩테스트 골드4 정도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음에도 클래스를 다중으로 설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없었다. 다만, 코드를 그렇게 짜면 돌아갔고 전혀 문제가 없기에 반복만 해왔다. 그러다 대학교 동기의 추천이 있었고, 강의를 접한 뒤에 내가 써내려가던 코드의 정확한 작동 원리와 이해를 알 수 있었다. 

 

 

import java.util.*;
class Main{	
	public int solution(String str){    //Line3
		int answer=0;
		return answer;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Main X = new Main();    //Line9
		Scanner kb = new Scanner(System.in);
		String str=kb.next();
		System.out.print(X.solution(str));
	}
}

 

 위의 코드는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 기반의 클래스 만들기와 백준 기반의 입출력 받기를 동시에 구현 시켜주기에 적합한 코드로 두 사이트의 문제를 모두 풀기 적합해서 구현한 코드이다. 이 코드에서 3 라인에는 왜 static가 들어가지 않으며, 9 라인은 왜 선언이 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9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3라인을 어떻게 손 봐야 하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알고리즘 풀이를 진행하였다.

 

 강의를 수강한 이후에는 클래스 간의 상호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본질에 다가가는 작지만 중요했던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자바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실행 시키는 것에 불편하기도 하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절차지향 프로그래밍을 공부해볼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 강의 이후 객체지향만이 가지는 강점과 매력을 느꼈다.

<강의 목차>

 

 자바 혹은 객체지향을 공부하면서도 위의 질문들에 대하여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강의를 선택하기 바란다. 강사는 약 18시간의 강의를 통해 이러한 질문을 흐름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강의력: ★★★★☆ 강의 내용: ★★★★★ 강의 자료: ★★★★★ 강의 만족도: ★★★★★ 추천 의향:★★★★★